🟢 장도는 장식품이기 전에 일상에서도 사용하는 칼인 만큼 칼날을 자주 갈아줘야 할 필요가 있다.
칼날이 다 달아지거나 부러지는 경우 칼자루와 함께 버릴 수 밖에 없었는데 송진은 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.
🟢칼자루와 칼날을 결합할 때 송진에 열을 가해 죽처럼 만든 뒤 칼자루에 부어 넣어 칼날을 고정시킨다.
만약 칼날이 부러지거나 교체해야 할 때는 일정 거리에서 칼자루에 열을 가해 송진을 살짝 녹여 칼자루에서 칼날을 뺄 수 있다.
이러한 방법으로 칼자루와 칼집은 계속 보존하면서 칼날만 교체를 하여 후손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것이다.